2022년 청년창업농에 선발돼 스마트팜 딸기농장(딸기맨드류) 당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은하 농가는 창농을 준비하며 농업기술센터와 도 기술원의 다양한 교육을 약 2,000시간 수료했다.(촬영 11월 22일) * 이 기사는 < 팜앤마켓매거진 23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케이-농업기술 세계적 확산에 중점 농촌진흥청 2024년 예산이 올해보다 1,573억 원 감소한 1조 974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농업연구기반 및 전략작목육성(45억 원)’, ‘농업공공기술 진흥사업(30억 원, 신규)’, ‘반려동물 전주기 고도화 기술개발(28억 원)’ 등 7개 사업, 119억 원이 추가 증액됐다. 농진청은 새해 예산을 토대로 국가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 및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연구성과를 신속하게 현장에 보급, 확산해 농업·농촌 활력화와 현안 해결 및 한국 농업기술의 세계적 확산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업 연구·개발(R&D) 혁신 기조에 맞게 연구·개발 사업을 효율화해 국가의 본질적 연구 기능을 강화한다.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과학영농시설 및 지역 특화작목 지원과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을 다각화한다. 케이(K)-농업기술의 세계적 확산 사업 등도 중점 추진한다. 또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과 꿀벌 폐사에 대응한 꿀벌자원 증식 및 관리 기술 현장 확산을 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ICT기술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이미지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축산물 온라인거래 플랫폼'을 구축한 점과, 비대면 거래 활성화를 통한 축산물 유통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따라 지난 12월 21일‘제28회 한국유통대상’ 기술혁신 부문에서 '축산물 온라인거래 플랫폼' 사업의 유통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우리나라 유통산업 발전과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한 유공 기관과 기업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행사이다. '축산물 온라인거래 플랫폼'은 코로나19와 같은 유행성 감염병과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과 같은 가축 질병 발생으로 도축장이 폐쇄할 경우, 시장불안정성 때문에 축산물 가격이 급등락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축산분야 대표 유통혁신 사업이다. 특히, 축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4가지 주요 성과가(△축산물 비상 공급 체계 구축, △상류·물류 유통혁신, △유통비용 절감, △위생 안전성 제고) 평가위원의 주목을 받았으며, 온라인·비대면 플랫폼 구축을 통한 구체적인 산업효과 창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새해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 소각을 예방해 산불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한다.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및 여성농업인(경영체 대표 기준)에 한해 신청받고, 파쇄 제한 면적은 최소 330㎡(100평)에서 3,305㎡(1,000평)을 대상으로 1인당 1필지 신청할 수 있다. 또 파쇄 지원 작물은 고추대, 깻대, 콩대 등이며 과수는 불가능하다. 파쇄지원 신청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진행하며, 파쇄 대상 필지 기준으로 신청하면 된다. 타 시·군 거주자도 안성시에 필지를 보유하고 있으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으로 소각방지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및 산불예방에 나설 방침”이라며 “고령, 여성농업인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에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과수 재배 농가 중 사과 재배 농가는 약 2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사과 재배시 주요 농작업으로는 좋은 과실을 수확하기 위해 가지를 솎아주거나 잘라주는 ‘전정’을 시작으로 알맞은 양의 과실만 남겨놓고 과실이나 꽃을 따는 ‘적화·적과’, 마지막 과실의 수확 및 운반과정을 거친다. 이 중 ‘전정과 적화·적과’ 작업에 투입되는 노동력이 전체의 약 50%로 다른 작업 대비 비중이 높은데, 고령 작업자가 많은 현장의 특성 상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 중 차량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져서 발생하는 유형이 전체의 약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높은 편이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첨단농기계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과수(사과)에 적용 가능한 농작업 자동화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대학교 이경환교수 연구팀은 ‘전정에서 적화·적과’까지의 주요 농작업을 자동으로 관리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게 되었다. 로봇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는 크게 4가지로 나뉘는데, 작물의 색상, 크기 등을 인식하기 위한 ‘영상처리 기술’, 인간의 몸, 팔과 유사한 기능을 통해 대상물을 이동시키는 ‘매니퓰레이터 기술’, 절단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2회에 걸쳐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연구개발사업 발굴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곤충잠업연구소에서 전남산업곤충연구회(회장 방재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갈색거저리·굼벵이·메뚜기 생산 농가와 곤충 유통농가가 참여해 생산현장 및 유통과정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 안건으로 △균일품질의 곤충산물을 얻기 위한 먹이의 표준화 방안 강구 △갈색거저리 안정적 생산을 위한 수분공급방법 개선 △갈색거저리 분변토의 퇴비 활용방안 △갈색거저리 기름의 활용방안 및 연구회 활성을 위한 곤충 종류별 소모임 결성 등이 논의됐다. 또 12일에는 화순에서 전남양잠연합회(회장 허완) 회원과 도내 양잠농가 20여 명이 참석해 내년 가을누에부터 농가 보급 누에씨 품종이 백옥잠에서 도담누에로 바뀌는 데 따른 특성 설명과 곤충잠업연구소 내 양잠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방안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양잠농가에 우량 누에씨 공급을 위해 헌신한 곤충잠업연구소 이유범 연구사가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양잠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누에와 꿀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룸에서 열린 ‘제1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은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련한 상이다.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등에서 뛰어난 수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정식품은 두유 해외 수출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출탑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식품은 현재 미국, 베트남, 호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 있는 27개국에 두유 및 식물성 음료를 수출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해외에서 식물성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꾸준히 판로를 개척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베지밀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지난 19일 ‘2023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상사업비 1,000만 원, 시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시상해 농촌진흥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농촌지도 혁신전략 추진실적, 정부합동평가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의 농촌진흥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강진군은 올해 청년 창업농업인 및 귀농인 대상 정책 추진, 농기계 임대사업 등 현장 중심 기술보급, 지역맞춤형 유망과수 특화단지 조성,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대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강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맞춤형 유망과수 발굴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체리 비가림 시설 지원 △애플망고 전용 시설하우스 및 모종 지원 △이상기상 대응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신소득작목 발굴 및 농가의 고소득 수익 창출을 위한 기술 보급에 힘써왔다. 강진군은 또한 명품 포도 특화단지 조성에 힘써 지난 10월 5일 태국에 2톤의 포도를 수출했다.